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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타이틀방어전서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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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2세 트로피 둘째날 이븐파 제자리걸음, 양용은 동반 탈락

왕정훈 "타이틀방어전서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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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카타르 챔프' 왕정훈(22ㆍCSEㆍ사진)이 생애 첫 타이틀방어전에서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1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 로열골프다르에스살람(파73ㆍ7615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하산2세 트로피(총상금 250만 유로)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전날 4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공동 89위(4오버파 150타), 3라운드 진출에는 2타가 모자랐다. 지난해 나초 엘비라(스페인)와의 연장혈투 끝에 E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컸다.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2, 5번홀의 버디로 출발이 좋았지만 6, 7번홀의 연속보기에 곧바로 제동이 걸렸다.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8.3%로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평균 1.86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도 고전했다. 양용은(45) 역시 11오버파 135위로 최하위권에서 탈락했다. 그레고리 하브레(프랑스)가 1타 차 선두(6언더파 140타)를 달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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