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스타트업(신생기업) 육성에 164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보육기관) 육성에 46억원,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에 98억원, 유망벤처 성장지원에 19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는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책임질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액셀러레이터들은 콘텐츠 스타트업에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은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지방자치단체 두 곳을 선발해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18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관련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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