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라멘 맛집으로 선정된 ‘하카타분코’ 업계 최초 입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 494는 라멘 맛집 '하카타분코' 오픈 등 '셀렉트 다이닝' 개편을 단행, 총 5개의 신규 식당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셀렉트 다이닝은 엄선된 식당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형태의 식음료(F&B) 콘텐츠를 말한다.
고메이494는 식료품과 레스토랑의 조합인 '그로서런트' 콘텐츠를 백화점 식품관을 비롯한 F&B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외식업계 트렌드인 셀렉트 다이닝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 신규 브랜드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라멘 식당 하카타분코는 홍대에서 '일본보다 더 맛있는 라멘'이라는 유명세를 타며 묵직한 돼지육수의 우리나라 돈코츠 라멘 원조 식당이다. 2005년부터 12년째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됐으며, 최근에는 수요미식회 라멘 맛집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멘 맛 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외에도 미슐랭 빕 그루망·수요미식회 등에서 선정된 서울식 불고기 식당 '한일관', 신라호텔 출신의 송웅식 셰프가 이끄는 정통 스시 전문점 '스시도로코이끼',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6개의 식음료점을 운영하는 니나 구드코바 셰프의 디저트 카페 '컨버세이션', 1998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음식을 소개해온 '리틀 사이공' 등 총 5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메이 494는 2012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셀렉트 다이닝을 강화, 이태원 경리단길의 대표 식당 '장진우 식당', 무지개 케익 '프랭크' 등을 입점시켰으며, 오픈 이후 총 50여개의 팝업스토어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을 선보여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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