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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 개최…한국인 채용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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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제13차 한-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정책협의회가 12일 오전 외교부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에서는 이장근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가 참석하며 유니세프에서는 오마르 아브디 부총재 외에 정책협력국 부국장, 김수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존 협력사업 점검과 한국 및 유니세프 글로벌 정책 우선순위, 한-UNICEF 파트너십 강화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유니세프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양측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우리나라가 무상원조 중점 협력기구 중 가장 먼저 정례화된 정책협의체를 설치한 기구로, 우리 정부는 2004년부터 매년 서울과 뉴욕에서 연례 정책협의회를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정부는 유니세프 사무국에 우리 국민이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세프에는 총 25명의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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