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동생과 함께 온돌방기차를 함께 이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은 동생과 8년 만에 화해한 후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보여줬다.
허지웅과 동생은 아산에서 온천을 즐긴 뒤 이효리 고모가 운영하는 순대국집을 찾아가 식사를 했다.
허지웅 형제는 아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해금빛열차에 있는 온돌방좌석을 이용했다.
이 열차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8개의 관광전용열차 중 하나의 열차로,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대천해수욕장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 할 수 있다.
'온돌마루실'은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총 9실이 운영되고 있다.
열차에는 '온돌마루실' 뿐만아니라 창 밖 풍경을 보며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카페' 또한 갖춰져 있다.
이날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8년간이나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허지웅 형제는 연예인 이야기로 수다를 떨기도 하면서 여느 형제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여줘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