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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문화를 해외에 전파해온 해외문화 PD들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도우미로 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10개국의 한국문화원에 각각 한 명씩 해외문화 PD를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해당 지역에 머물며 현지 여건에 맞는 평창올림픽 기획 영상을 제작하고, 각국에서 진행될 관련 행사를 영상으로 취재해 소개한다. 지난해 활동을 마치고 국내에 복귀한 PD들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에 힘을 보탠다. 해외문화 PD 사업은 각국의 한류 소식을 미디어콘텐츠로 만들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리는 문화홍보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지난 5년간 영상 1690편, 블로그 콘텐츠 234편을 제작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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