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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재미, 약초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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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5일 부터 '인문도시 종로 600년의 전통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 진행... 19일부터 '재미있고 행복한 약초이야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도시종로 3차년도 하반기 '인문도시 종로, 600년의 전통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을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재편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속에 쉽게 스며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문도시 종로, 600년의 전통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는 2014년9월 한국연구재단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90개의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만 20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다.


1년차에는 ‘궁’, 2년차에는 ‘박물관’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마지막인 3년차에는 ‘문화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강연,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으로 나누어 진행 되고 있다.

사람 사는 재미, 약초의 신비 인문주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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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은 삶의 철학과 치유의 철학 2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역, 변함과 변하지 않음의 공존 ▲조선궁궐에 적용된 음양오행과 풍수지리 ▲허심과 상생의 생태미학 : 홍대용과 박지원 ▲여행하는 삶 : 사마천과 괴테 등 ‘문화거리’를 소재로 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활인심방 강습 : 장수 비결 호흡법 ▲한국의 춤 배우기 : 소고놀이 및 진도 아리랑 춤 ▲조선 유학, 제주로 가다 : 향교와 유배의 이중주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인문 축제로 ▲처용무 ▲소원 ▲판소리 ▲봉산탈출 ▲장고춤 ▲풍물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재료비 및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인문도시종로 홈페이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종로구는 오는 4월19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제3기 재미있고 행복한 약초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미있고 행복한 약초이야기’는 자연에서 자라는 약초의 채취 및 활용법 등을 배움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도시 종로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로구민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1인당 수강료는 27만3000원으로 총 27만3000원 중 13만3000원은 종로구가 지원한다. 자비부담 수강료 14만원 중 교재비 2만원은 필수이며, 현장학습을 원하는 주민은 현장학습 1회당 6만원만 내면된다. 현장학습은 총 2회 진행된다.


교육은 ▲약초란 무엇인가 ▲ 몸에 좋은 약초 ▲생활 속 약초 ▲약초와 건강 ▲현장학습 등 내용으로 4월19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4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람 사는 재미, 약초의 신비 약초이야기 교실 개강식


프로그램 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종로구 교육지원과(☎2148-1992)로 하면 된다. 현장학습을 포함한 모든 교육과정(56시간)을 이수하면 민간약초 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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