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정산악회 남산 소나무 식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의정산악회(회장 성백진 시의원)는 2017년 식목주간을 맞아 지난 7일 남산숲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소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시작, 동국대 기숙사 뒤편 산책로까지 진행, 의정산악회 회원인 시의원들을 비롯 의회사무처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식목

의정산악회 회장인 성백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남산은 조선시대 이래 서울의 오래된 명승이자 허파 역할을 해왔다. 오늘 행사는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남산에 심어 서울시와 남산의 오랜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의정산악회 총무인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소나무는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한다. 우리 서울시의원들은 소나무처럼 항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소나무를 식재수로 정했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