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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과 일본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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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과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7년 지리산권 일본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추진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3개 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7개 시군(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으로 구성, 2008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0년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지리산권 연계관광홍보, 지리산권 7품7미 육성,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 농촌문화관광마을 시범조성 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지리산권 일본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일본여행사 등 여행업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리산권 7개 시·군 관광지를 맞춤형 팸투어 코스로 구성하여 체험단 진행과 여행상품판매 세일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여행상품개발 및 일본인 취향에 맞는 테마구성 및 여행코스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올려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는 팸투어 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서포터즈도 별도로 구성, 전문 인터넷 블로거를 모집하여 인터넷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용수 본부장은 “이번 팸투어가 지리산권 전체의 관광 발전에 기여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리산권 개발조합뿐만 아닌 지리산권 7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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