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음…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광주, 전북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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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고 오늘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더 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최저기온 7~ 최고기온 20도를 기록하겠고 대전은 최저 4~최고 22도, 부산은 최저 11~최고 20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 전남, 영남권,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0.5∼1m, 동해 먼바다 0.5∼2m로 일겠다.
서해 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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