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대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병원에 선정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환자 의료비 절감·신속한 진료 등을 위한 의료기관간 전자진료기록 교환 표준안 마련"
"전남대병원 추진 중인 협력병원 구축 더욱 활기 띌듯"


전남대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병원에 선정 윤택림 원장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2017년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할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병원서 열린 ‘제10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서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거점병원으로 전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의료비 절감과 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 간 전자진료기록의 송수신이 용이하도록 표준서식과 교환방식 등 세부사항의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진료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등 진료정보교류사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환자의 편리성과 만족도, 의료진과 실무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진료의뢰 안내 SNS 개발 등 부가서비스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대병원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병원 관계 구축 등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대병원은 진료협력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북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별 병의원 약 500곳과 협력병원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폭넓은 협력병원 관계 구축에 따라 전남대병원의 진료정보교류사업은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협력병원과 환자들의 만족도도 향상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간의 진료정보 공유 등 원활한 협진체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의료시스템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활발하게 맺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병원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등 4곳이 있었으나, 이번에 두 곳을 추가지정함으로써 6곳으로 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