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재·한염주씨 부부 (보성, 벌교농협)"
"이경석·김승미씨 부부 (진도, 서진도농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복재·한염주씨(보성군 조성면 축내길)부부와 이경석·김승미씨(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부부를 선정하고 지난 3월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복재(54)·한염주(49)씨 부부(다래사랑농장)는 1997년 귀농 후 3,000여평으로 다래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는 28,000여평 규모를 이룬 성공한 귀농인으로, 우수한 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및 GAP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공선회원들에게 재배 기술 보급 및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 및 취약 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선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석(58)·김승미(50)씨 부부(매정농장)는 부모님의 농업을 물려받아 30여년동안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수도작 6,000여평을 비롯하여 대파, 배추, 보리 등 총 10,500여평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대농이다.
특히 수도작을 대규모로 경작하며 친환경 농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우수 재배 기술 개발 및 습득을 위해 관내외 우수 농가들과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재배 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선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