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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에서 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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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서 봄맞이 공연 개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에서 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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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학부모,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기획 공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음악으로 봄(Spring)을 여는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대학축전 서곡(J. Brahms, Academic Festival Overture) 등 2곡을 연주하며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공연의 마무리로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합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M. I. Glinka, Overture to “Ruslan and Lyudmila”)을 연주한다. 그리고 중간에 클라리넷 연합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지는 등 다채로운 연주가 준비됐다.

지난해 2월 서울시교육청과 KOAMA의 업무협약에 의해 창단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새롭게 영입된 안희석 상임지휘자의 지도하에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02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9월에는 세계생활예술축제 개막공연, 10월에는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연주 등 각종 연주회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중심의 창의·감성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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