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sbs";$txt="[이미지출처=연합뉴스]";$size="550,334,0";$no="20170330143623397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안희정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30일 대연정을 놓고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 최성 후보 등과 정면충돌했다.
안 후보는 이날 SBS에서 실시된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대연정의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그는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의회와 대통령이 협력을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 후보는 "대연정을 갖고 안 후보랑 논쟁하고 싶지 않은데 본인이 논쟁을 유발하니까 답답하다"며 "연정은 의원내각제에서 하는 제도고 대통령제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DJP 연합도 연정이 아니라서 DJP연합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최 후보는 "대연정과 협치를 구분 못하는 게 아니냐"며 "'자유한국당과의 대연정은 적폐세력과의 야합이다'라는 것을 왜 네거티브로 이해하나. 선한의지로 받아들일 수 없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후보 역시 "60% 넘긴 거대 단일 세력을 만들겠다는 건데 사실상 1당 독재 아닌가"라며 "새누리당 후신들과 손잡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득권자를 제재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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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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