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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술 R&D 중장기로드맵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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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항공기술 연구개발(R&D) 성과 발표 및 발전 토론회'를 연다.


항공분야 R&D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변화 트렌드를 짚고 무인기 등 신산업분야 육성, 미래 유망 항공기술개발방향을 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항공기술수준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60~70% 수준으로 7년 정도의 기술격차가 있다. 향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R&D가 요구되는 배경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술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향후 10년간 집중투자분야 등에 대해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모여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4인승 소형항공기와 비행절차 설계 프로그램, 통합항법전자시스템,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2인승 경량항공기, 차세대 위성항행시스템 등은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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