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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 1차시험 2642명 통과…홈페이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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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공채 2352명·외교관후보자 290명 명단 공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시험 합격자 2642명(5급 공채 2352명, 외교관후보자 290명)의 명단을 29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338명을 뽑는 5급 공채에는 모두 1만1628명이 응시해 34.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 보다 2.84점 높았다.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전국모집 재경직(84.16점)이었고 지역구분모집은 일반행정직 인천·경기(82.50점)이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세로 지난해(25.8세)와 비슷했으며 연령대로는 24~27세가 1324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20~23세는 478명(20.3%), 33세 이상 합격자도 130명(5.5%)이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3.1%인 778명으로 지난해(30.8%) 보다 다소 높아졌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9명, 재경 16명, 국제통상 3명, 교육행정 6명, 일반토목(전국) 3명 등 67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법무행정 5명, 재경 33명, 일반행정(서울) 4명, 일반기계(전국) 2명, 전기 1명, 일반토목(전국) 5명 등 50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45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에는 모두 1159명이 응시해 2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78.77점으로 지난해 보다 3.1점 올랐으며 일반외교 합격선은 76.66점이었다. 1차 합격자 평균연령은 26세였으며 연령별로는 24~27세가 160명(55.2%)으로 가장 많았다. 20~23세가 62명(21.4%), 33세 이상 합격자는 15명(5.2%)이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학위와 근무경력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는 '지역외교·외교전문' 분야 합격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다음달 6∼18일까지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에 제출해야 제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5급 공채 2차시험은 행정직이 6월27일∼7월1일, 기술직 8월1일∼5일,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시험은 5월11∼12일에 각각 실시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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