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선";$txt="";$size="550,309,0";$no="20170327144400988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앞으로도 경쟁은 치열하게, 그러나 통합은 화끈하게 하자"며 당의 통합을 주문했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된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면 우리 안에 작은 차이가 드러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못 넘을 산과 건너지 못할 강이 있겠나. 결코 우리 민주당은 하나"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추 대표는 "분열할 때 우리는 어땠나. 4월 혁명은 박정희가 짓밟았고, 5월 광주는 전두환이 6월 항쟁은 노태우가 빼앗아갔다"며 "10년 만에 찾아온 정권교체의 기회를 분열로 이룰 수 없게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적폐세력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게 똘똘 뭉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며 "단결과 화합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김대중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자유가 들불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정의의 꿈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사회를 설파했다"며 "이제 다시 호남정신과 김대중 정신이 전국으로 울려 퍼지게 하자"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또한 세월호 인양을 언급하며 "더 분명해진 것은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기억하고 요구하고 끝내는 심판한다는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그는 이어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의 진실을 영원히 지우고 싶어했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은 어느 한 순간도 (세월호를) 기억에서 지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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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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