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이 당분간 보류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장 대비 8000원(5.82%) 내린 12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주주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주총에서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총에서 지주사 전환 및 삼성물산과의 합병 언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이는 여전히 지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건에 대한 두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당장의 합병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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