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한성유엘산업㈜ 대표이사가 주인공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전남 강진군에서는 처음이자 전남지역에서는 52번째 아너 회원이 탄생했다.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3일 강진원 강진군수,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수 한성유엘산업㈜ 대표이사가 5년 동안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강진군 작천면 출신의 출향인사로 보일러 히터 및 엘리베이터 제조 납품 설치 회사인 한성유엘산업(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2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대표이사가 기부한 성금은 대한노인회 강진지회를 통해 강진군의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전액 사용된다.
이 대표는 “고향인 강진의 노인인구가 30%에 달하기 때문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외롭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이 많아서 늘 안타깝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노인 소득 창출과 생활여건 확대 등 노인 복지 향상을 통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그 동안 각종 복지단체에 대한 기부는 물론 지역관내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지역축제 지원, 마을 환경 개선 사업 등 강진군에만 총 6200만원의 성금품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지역봉사 및 나눔 실천 표창 및 금천구 나눔 실천 표창, 서대문구 사랑실천분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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