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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계절이 왔다…백화점서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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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주말 디저트매출 37.8% 증가

'디저트'의 계절이 왔다…백화점서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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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본격적인 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디저트 매출이 들썩이고 있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관련 매출도 호조를 보이는 분위기다.

23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주말 3일(3월17~19일) 디저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신장하며 백화점 내 전 장르에서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전체 매출신장률과 비교해도 15%포인트(p) 이상 웃돌았다.


올해 3월의 경우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주말마다 기온이 오르고 있는데 높아지는 기온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매출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3월 첫 주 주말 디저트 장르 매출이 19.9% 신장한 가운데 한 낮 기온이 최대 19도까지 올라간 지난 주말은 첫 주 대비 2배에 가까운 37.8%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강남점 지하1층에서 개인 파티쉐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는 '윈도우 베이커리'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윈도우 베이커리란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개인이 직접 빵을 만들고 파는 개인 베이커리 숍를 일컷는 것으로 강남이나 이태원 등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과 이태원 등에서 인기가 높은 5개의 브랜드를 신세계바이어가 직접 선별 후 섭외까지 진행했다.


일본 유명 디저트숍인 '피에르에르메' 출신 부부 파티쉐가 운영하는 방배동 '메종엠오'가 참여해 마들렌과 밀페유 등 수준높은 구움과자를 선보인다. 짭짤한 블루치즈 마카롱으로 유명한 서초동의 마카롱 전문점 '레프레미스'와 미국에서 오래 거주하며 습득한 쫀득한 정통 미국쿠키를 눈 앞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이태원 '크리에잇쿠키'도 만날 수 있다. 뉴욕 3대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강남 신사동의 '픽어베이글'도 이번 행사에 특별 참여해 다양한 맛의 크림치즈와 미국 본토의 베이글 맛을 뽐낼 예정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중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몇몇 브랜드에는 상반기 MD재편에 맞춰 정식으로 입점제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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