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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농수축산물 소득왕 1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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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농수축산물 소득왕 15명 선발 전남 고흥군이 지난해 농수축산물 분야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품목별 소득왕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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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지난해 농수축산물 분야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품목별 소득왕을 선발했다.

고흥군은 지난 14일 ‘비전5000 품목별 소득왕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품목별 소득왕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016년 기준 소득조사와 비전5000 프로젝트 군 5개 핵심부서 및 16개 읍면에서 추천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농어업인으로 선정했다.

올해 소득왕 농업분야에서는 ▲쌀 송효수(두원) ▲유자 이효진(영남) ▲참다래 장일근(도덕) ▲하나봉 송기운(도화) ▲시설채소 송하은(대서)씨가, 축산분야는 한우 송유종(대서)씨가 선정됐다.


또 수산분야에서는 ▲어선어업 강현동(점암) ▲수산가공 김재만(풍양) ▲전복양식 정승호(금산) ▲패류양식 박형근(도양) ▲김양식 김정수(도화) ▲미역양식 김정식(풍양) ▲메생이 김동주(금산) ▲새고막 문순오(과역)씨가, 임업분야에서는 산채류에 김공식(도화)씨가 선발됐다.


고흥군은 품목별 소득왕 최종 선발자에 대해서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고소득 농어업인 인증패·수출탑 수여식’에서 1억원 이상의 고소득 농업인에게 주는 다이아몬드 및 골드클럽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 현재 16개 읍면에서 운영 중인 ‘고소득클럽 멘토링제’의 활동 멘토로서 ‘품목별 소득왕’만의 경영·영농 노하우를 전파해 더 많은 고소득 농가를 육성하는 등 다함께 잘 사는 고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0년 비전 5000 프로젝트를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면서 이듬해인 2011년부터 첫 소득왕 선발을 시작으로 6년 차인 올해까지 총 90명의 소득왕이 탄생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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