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빅사이언스 시설물 정밀제어 전문업체 모비스가 21일 합병 상장 첫날 급등 중이다.
이날 오후 1시14분 현재 모비스는 전일 대비 215원(10.62%) 상승한 2240원을 기록 중이다. 갑작스런 주가 급등으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하나금융8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모비스는 향후 예정돼 있는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언듈레이터 추가 라인건설, 1조5000억원 규모의 대전 중이온가속기 수주에 따라 2017년 매출액 17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이후 모비스는 회사가 가장 필요한 우수인력 확보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다. M&A를 통해 현재 미래핵심사업으로 개발중인 지능형 제어솔루션 엔진(제품명: ‘모아이(moI)’)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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