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은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강원, 제주도 등 전국에서 총 10회에 걸쳐 은행과 증권 직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로드쇼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해와 달라 ‘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KB를 거래하는 전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연수 대상자를 증권으로까지 확대했다.
KB금융그룹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실현을 위해 은행-증권의 WM 연수체계의 전면 개편, WM인력 양성프로그램 수립, 은행-증권 공동연수 실행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림 KB금융그룹 부사장은 “은행-증권의 협업을 가속화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은행·증권 PB가 함께 근무하는 복합점포를 올해 5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