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드디어 로맨스에 진입했다.
18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점점 강해지는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은 자신의 힘을 올바른 곳에 쓰겠다고 다짐한 뒤 "아인소프트 직원이 정말 되고 싶었는데 그 범인을 잡고 싶은 열망이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안민혁의 도움을 받아 무섭게 성장한 도봉순은 백탁(임원희 분)과 납치 사건 범인(장미관 분)의 표적이 됐지만 타고난 힘에 기술까지 갖추며 무적이 됐다.
하지만 백탁파는 보이스 피싱으로 도봉순을 유인했고, 도봉순은 엄마 황진이(심혜진 분)가 괴한에게 붙잡혔다고 착각해 엄마를 구하기 위해 뛰쳐나갔다.
도봉순의 짝사랑남 인국두(지수 분)는 조희지(설인아 분)에게 "나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그걸 바보처럼 이제 알게 됐다"면서 도봉순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이미 안민혁에게 끌리고 있었고 안민혁 역시 도봉순에 대한 호감이 커지며 세 사람 사이에 삼각 로맨스가 점화됐다.
한편 이날 '힘쎈여자 도봉순'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0.3%, 전국 기준 9.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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