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지미 마누와(38·영국)가 모국팬들 앞에서 열여섯 번째 승리를 거뒀다.
마누와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한 UFC 파이트 나이트 107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코리 앤더슨(27·미국)을 1라운드 3분5초 만에 KO승리로 제압했다.
마누와는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시도한 끝에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중장기전을 고려하고 있던 앤더슨은 일격을 당했다. 마누와는 앤더슨의 관자놀이를 강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마누와는 자신의 홈인 영국에서 열여섯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통산 전적은 17승2패. KO승은 열다섯 번째였다. 앤더슨은 전적 9승3패가 됐다.
웰터급 거너 넬슨(28·아이슬란드)은 앨런 조우반(35·미국)의 4연승 도전을 막았다. 넬슨은 2라운드 46초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그는 통산 전적 16승1무2패가 됐다. 조우반은 15승5패가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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