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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송해 가고 이정재 온다"…IBK기업은행 광고모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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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일주일 만에…오비이락?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카드뉴스]"송해 가고 이정재 온다"…IBK기업은행 광고모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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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송해 가고 이정재 온다"…IBK기업은행 광고모델 교체

[카드뉴스]"송해 가고 이정재 온다"…IBK기업은행 광고모델 교체


[카드뉴스]"송해 가고 이정재 온다"…IBK기업은행 광고모델 교체


#1
"송해 가고 이정재 온다"
이정재, IBK기업은행 새 광고모델 발탁

IBK기업은행이 새 광고모델로 배우 이정재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2
인천상륙작전ㆍ암살ㆍ신세계…이정재 '선 굵은 연기' 활약
기업은행 "'강하고 탄탄한 은행' 이미지에 부합"


기업은행의 '새 얼굴'로 발탁된 배우 이정재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인천상륙작전'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기업은행이 투자주관사로 나서고 직접 투자에도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기업은행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하고 앞서가는 은행 이미지를 대변하는 모델로 이정재가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돼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습니다.


#3
지난 5년 기업은행 '장수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기업은행 대중적 인지도 향상에 기여


2012년부터 약 5년 동안 기업은행의 '장수모델'로 활약했던 방송인 송해는 아쉽지만 이달 말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송해 선생은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과 함께 기업은행의 대중적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송해 선생의 활약 덕분에 기업은행은 '기업만 거래하는 은행'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일반 개인거래가 크게 늘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 같은 노고를 기려 헌정영상을 제작해 송해 선생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4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지지연설' 펼쳐 뒤늦게 논란 빚기도 했던 송해,
박근혜 탄핵과 동시에 뒷길로…오비이락?


하지만 송해 선생은 지난 탄핵 정국에서 과거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유세했던 일로 뒤늦게 논란을 빚었습니다. 2015년 12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서 건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비이락(烏飛梨落·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일까요? 공교롭게도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지 일주일 만에 송해 선생에 대한 광고모델 교체가 발표됐습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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