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시티건설이 17일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에서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광주 효천1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총 116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44가구 ▲84㎡B 173가구 ▲84㎡C 205가구 ▲84㎡D 142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가변형 벽체와 3면 발코니(일부)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주방 패트리 공간과 붙박이장(일부)으로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는 물론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부의 동선까지 배려했다.
시티프라디움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했다. 세련미를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모던스타일' 총 2가지 선택형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최상층에는 다락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넓은 테라스를 도입해 더욱 여유로운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1지구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변에 풍성한 녹지를 갖춰 에코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도 다양한 녹지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지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효천1지구는 국도1호선 송암IC와 제2순환도로 효덕IC를 통해 광주도심 및 나주혁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전선도 지나가는 곳으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25년 개통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3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오는 2019년 개교예정이다. 효천중, 인성고, 광주대학교 등이 위치한 광주의 명문학군 봉선동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2번지(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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