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등 대선 공약과제 확정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등 대선 공약과제 확정 전라남도
AD


"핵심 공약 20개·정책과제 32개·광주전남 상생 8개 등 60개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건의할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등 지역 공약과제 60개를 확정 14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가 이날 발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 전남발전의 동력이 될 핵심공약 20개와 지역발전 분야별 정책과제 32개, 광주?전남 상생공약 8개로 구성됐다.

핵심공약은 ▲동북아 해양수산·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아시아(One Asia) 슈퍼그리드 구축 ▲차세대 국가우주항공산업 거점 육성 ▲국립백신·면역치료연구원 설립을 통한 생물의약 집적단지 조성 ▲첨단 과학기술 융복합 농업단지 조성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 인프라 확충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건설 등 20개 과제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과거와는 달리 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바로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현안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미래신산업, 농어촌 경쟁력, 휴양·관광·문화, 정주환경, SOC 등 5대 분야 32개의 지역 발전 분야별 정책과제를 별도로 제시했다.


미래신산업 분야는 ▲인공지능·에너지 융합 스마트시티 조성 ▲초소형 전기차 중심 미래 이동수단 산업특구 조성 ▲가상·증강현실(VRㆍAR)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6개 과제다.


농어촌 경쟁력 분야는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시범단지 조성 ▲농생명 치유복합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농수산 품종 개발·보급기지 조성 등 6개 과제다.


휴양·관광·문화 분야는 ▲해양헬스케어산업 중심지 육성 ▲남해안 남중권 국제회의도시 지정 ▲전통 남도문예자원의 신(新) 한류문화 육성 등 6개 과제다.


정주환경 분야는 ▲국립흑산병원 건립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종합대책 마련 ▲통합 물 관리로 안전한 섬진강 만들기 등 6개 과제다.


SOC 분야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 조기 완공 ▲경전선 연계 남해안철도 고속전철화 ▲광양항·목포신항 동북아 중심항만 육성 ▲서남해안 연륙·연도교 연계 교통망 확충 등 8개 과제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공동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손잡고 상생 공약과제도 발굴했다. 광주·전남 상생 공약과제는 경제미래신산업, 농어촌 경쟁력, 휴양·관광·문화, 정주환경, SOC 등 5대 분야 32개 문화·생활공동체 등 3개 분야 8개 과제다.


경제공동체 분야는 ▲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 메카 조성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주·전남 바이오헬스 융복합벨트 조성 3개 과제다.


문화공동체 분야는 ▲전라도 천년 기념 상징공간 조성 ▲영산강 권역 특화개발 및 문화유산 세계화 2개 과제다.


생활공동체 분야는 ▲광주~전남 광역 교통망 구축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영산강 수질개선 및 생태·경관 복원 3개 과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문가 등 123명이 참여한 ‘대선 공약 발굴 T/F’를 운영해 과제를 발굴한 후 수차례에 걸친 자체 보고회와 컨설팅, 워크숍, 대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과 여건을 토대로 큰 틀과 장기적 관점에서 전남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균형있게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각 정당과 후보자를 상대로 공약과제를 건의하고,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