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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산다" 유통업계, BI에 새 의미 속속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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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BI 교체ㆍ협업 통해 경쟁력↑

"변해야 산다" 유통업계, BI에 새 의미 속속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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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유통업계가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1년간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올해 싱가포르 본사의 브랜드 론칭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새로운 BI는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악어모양을 유지하면서, 로고에 진한 초록색과 빨간색 컬러를 적용해 세련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더불어 영문 서체 일부 알파벳에 열린 공간을 통해 크로커다일레이디의 미래를 향한 개방성을 강조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에게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비전을 담아냈다. 앞으로도 브랜드 리뉴얼과 싱가포르 본사 브랜드 론칭 70주년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이용택과의 아트 협업,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경도 지난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주방세제 트리오의 BI를 변경했다. 트리오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주방 세제다. 더불어 제대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산품이 없던 1960년대 당시 공신력 있는 기관의 품질보증을 받은 유일한 주방 세제이기도 하다.


출시 50주념을 맞이해 변경된 새로운 트리오 BI는 균형감과 안정감을 통한 신뢰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기존 서체를 활용해 트리오의 전통을 보존하면서, 획의 균형감과 일관된 각도로 주방세제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깨끗하고 안정된 느낌을 강조했다. 애경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본을 실천하는 정직한 주방 세제라는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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