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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다문화 가정 학생들 위한 직업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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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카자니아,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활동 행사 진행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학생들 위한 직업체험행사 열려 서울시교육처이 지난 2016년 진행한 직업체험행사(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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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9월 1일부터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와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job)월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진로직업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키자니아,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려대상 학생(교육비지원, 다문화, 부적응학생 등)을 포함한 서울시 초·중학생에게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키자니아 체험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남부 영림초 외 15교 119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한국잡월드 체험행사는 오는 14일 마곡중과 서초중을 시작으로 16일, 8월 22일, 8월 23일, 9월 1일 총 5일에 걸쳐 18교 2749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교 선정은 배려대상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비지원, 다문화가정, 부적응학생 등의 비율이 높은 학교를 위주로 진행됐다.

키자니아는 지난 2010년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직업교육 테마파크 시설이다. 지난 2014년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5년 1905명, 2016년 1031명의 초등학생에게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도 약 1200여명의 초등학생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의 초등학생이 개교기념일이나 학교재량휴일에 키자니아를 이용할 경우 30% 이용료 할인 혜택과 어린이 3명이 방문할 경우 성인 1명은 무료로 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잡월드는 지난 2012년 아동, 청소년 직업체험을 위해 설립된 국내최대규모의 직업체험 시설이다. 지난 2015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2000여명에 이어 올해에는 지원학생수를 50% 증가하여 3000명의 중학생에게 무료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업체험활동 외에도 놀이형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을 탐색하는 진로설계관, 미래첨단직업, 숨은 직업인코너 등으로 구성된 직업세계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 행복한 삶을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을 키워나가는 교육기부사업을 활성화하며 혁신미래교육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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