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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74-59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지난 첫 번째 맞대결에서 74-69로 KB를 잡은 뒤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가져갔다. KB는 안덕수 감독이 새로 부임, 신인 박지수를 영입한 올 시즌을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 김한별이 26점에 8리바운드, 토마스 25점에 11리바운드 등 두 명의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KB는 박지수가 12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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