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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KGC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접전 끝에 82-73으로 이겼다. KGC는 3연승에 성공해 2위 삼성과의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키퍼 사익스가 이번에도 맹활약했다. 사익스는 23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네 개 가로채기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데이비드 사이먼도 2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여섯 개 블록을 했다. 이정현은 12득점을 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라틀리프는 이날 27득점 12리바운드로 스물아홉 경기 연속 더블더블행진 만을 이어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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