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9일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글로벌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사진 오른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임직원 기부 총액만큼 기업서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후원
"사회적 약자 위한 사회공헌활동 앞장…보안전문기업 사회적 책무 실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글로벌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DT캡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DT캡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월 급여의 일부 금액을 기부하면, 임직원들의 기부 총액만큼 기업이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의 기부를 진행한다. 임직원과 회사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빈곤가정 보육비 지원, 학대피해 아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현재 ADT캡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주변의 소외 받는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파란스마일'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스쿨 캠페인', 여성 대상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여성안전 캠페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