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ADT캡스가 2일 서울 진관초등학교에서 입학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안전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스쿨 캠페인은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이 범죄 및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입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ADT캡스 전문 경호팀은 입학식에 참석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상황 별 안전수칙 내용이 담긴 '범죄안전가이드'를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증가하면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 불안했다"며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아이에게 꼭 필요한 호루라기에, 안전 교육까지 해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ADT캡스 전문 경호팀은 친숙한 이미지의 ADT캡스 마스코트 인형 탈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 행동요령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학교 폭력을 겪었을 때 대처 방법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수칙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ADT캡스는 점차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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