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등 7개사,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2016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대표들과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문갑 현대건설 상무, 서진철 코오롱플라스틱 상무, 마순호 영화금속 상무, 오진수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운식 S&TC 상무, 손석우 현대로템 재무관리실장, 류철한 BGF리테일 상무, 박택수 세원셀론텍 차장, 김성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화페인트공업 등 7개사를 ‘2016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삼화페인트공업 외에도 영화금속, 코오롱플라스틱, 현대건설, 현대로템, BGF리테일, S&TC가 공시우수법인에 뽑혔다.

거래소는 또 ‘공시제도 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세원셀론텍의 공시담당자인 박택수 차장을 선정했다.

거래소 측은 “공시건수, 기업설명회 횟수, 정정빈도 등 정량평가와 공시법규이해도, 공시인프라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위원에 대해선 공시제도 개선실무협의회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인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공시우수법인과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3년 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 조치가 부여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