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네이처셀은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임상 시험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알츠하이머 치매 미국 임상 1,2상 시험은 지난해 11월 24일 미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올 2월 임상시험 프로토콜에 대한 IRB 승인과 3월 8일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미국 내 2개 병원 최종 승인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임상시험을 위한 모든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환자 모집을 개시하게 된 것이다.
회사측은 "자가지방줄기세포를 배양해 회 당 2억셀씩 10회 정맥 내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미국에서의 임상시험을 통해 바이오스타의 기술로 배양한 자가지방줄기세포의 다회 정맥 내 투여 기술이 전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대표적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도네페질 염산염 성분의 치료제로 증상을 늦추는 정도이고, 알츠하이머병의 상태를 되돌리는 치료약은 없는 상태"라며 "아스트로스템은 알츠하이머병의 단순한 진행 지연이 아닌 재생작용을 통한 역전 가능성을 가지므로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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