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 봄엔 ‘싱그럽게’ 광주신세계 화장품·의류 장르 트렌드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9초

올 봄엔 ‘싱그럽게’  광주신세계 화장품·의류 장르 트렌드 제안
AD


"세계적 컬러전문기업 ‘팬톤(PANTON)’, 올해의 컬러 ‘Greenery’ 선정"
"2017 S/S,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화사한 컬러에 주목"
"올 봄 화장 및 패션 키워드 ‘싱그러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파가 지속됐던 지난 겨울추위가 한 풀 꺾이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봄 날씨를 점차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맞이하는 이번 봄 트렌드는 예년과 다르게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톤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인 ‘팬톤(PANTON)’은 올해의 컬러로 싱그러움을 대변할 수 있는 ‘Greenery’를 꼽았다.

이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지속되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 컬러를 통한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컬러가 올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올 봄 역시 일상생활 속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핑크, 엘로우, 블루 등의 톤이 여성의류와 화장품 속 ‘Key Color’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봄 화장품 트렌드, ‘생동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 훈)에 따르면, 지난 2월중순부터 화장품 매장에서는 더욱 생동감 있는 컬러의 화장품이 올 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봄맞이를 준비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신세계 2층의 화장품의 대표브랜드인 ‘슈에무라’와 ‘바비브라운’에서는 올 봄 트렌드를 주도할 신상 색조화장품이 전년대비 각각 20%, 1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봄 색조화장품의 매출호조와 더불어 올 봄 여성화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클린 스킨,’ ‘글리터링 룩’ 제품들은 예년에 비해 자연스러움과 싱그러움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광주신세계 화장품 담당자는 전했다.


광주신세계 화장품 매장의 오승환 판매책임자는 “작년 봄과 비교해 올 봄의 유행컬러의 색채감이 더욱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와 국·내외 이슈로 인해 일상 속 생동감을 불어넣는 밝은 색상의 제품이 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 봄 패션의류 ‘편안한 느낌’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화장품과 함께 밝은 컬러가 유행하는 패션의류매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올 봄에는 헤이즐럿, 데님 블루 등의 신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5층 여성의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봄 신상품 중 ‘그리너리’, ‘케일’ 등 활동감 있는 색상의 쟈켓과 원피스 매출비중이 각각 25%, 15%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사한 색상의 신상품 물량도 지난해 봄과 비교해 10% 이상 늘어났다고 광주신세계 의류 매장 담당자는 전했다.


광주신세계 여성의류 손정란 판매책임자는 “동양인의 피부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그리너리’ 컬러 및 화사한 톤의 의류는 얼굴이 밝아보이는 효과 또한 있어 봄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적격”이라며 “특히나 이러한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컬러감의 옷을 돋보이게 하고자 한다면 편안함을 주는 니트웨어를 활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올 봄 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