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등이 뛰어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희소성이 높은데다 가격 또한 만만치 않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신토불이 대표 먹거리인 한우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몸에 좋은 자연산 송이버섯과 한우의 맛으로 정평이 난 강원도 양양의 대표 맛집인 ‘등불’이 스포츠투데이의2017 상반기 ‘고객 만족 대상’에 선정됐다. 약 30년간 운영을 했기 때문에 양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며, 강원도에서 선정한 으뜸음식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현지산 자연산 송이버섯를 고집해 지역 특유의 송이버섯 맛을 느낄 수 있고 사장이 직접 텃밭에서 야채를 재배하고 밑반찬도 손수 만들어 신선하고 고즈넉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가 일품이며, 1등급 한우는 풍미가 남다르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이로 인해 속초와 양양에 찾는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명품한우 맛을 즐기러 온다고 한다.
이밖에 음식점 인근으로 탁 트인 잔디밭과 주차장이 완비돼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관광객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등불’의 이정복 대표는 “30년 전통의 양양 맛집을 지켜 나가겠다”며 “특히 식재료에 대한 불신이 많은 요즘 식재료 관리와 직접 재배한 재료들로 만드는 음식에 더욱 정성을 쏟아 손님들이 모두 건강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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