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늘도 중국내 롯데마트 16곳 영업정지 추가, 총 39개 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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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의 표적이 된 중국내 롯데마트 매장 3곳 중 1곳이 문을 닫았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매장수는 모두 39곳으로 집계됐다. 중국에 진출한 전체 롯데마트 점포가 99개인 것을 고려하면, 3곳 중 한 곳이 현재 문을 닫은 셈이다.
중국 당국은 롯데가 국방부와 사드 부지 교환계약을 체결한 이후인 지난 4일 4개 매장에 대해 동시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데 이어 전날에는 추가로 19개 롯데 매장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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