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배우 오희중과 김진이가 최근 결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오희중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오희중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계약 끝. 재계약 여부 협의 중”이라며 김진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5년 째 교제 중이었으며, ‘재계약’이라는 말이 결혼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희중과 김진이는 지난 1월7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 친구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연계 선후배로 만나 6년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한예종 출신의 오희중은 대학로 극장가에서 활동 중이다. 오희중은 현재 tvN ‘버저비터’에 출연중이며 ‘꽃미남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 예정이다.
김진이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진학 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했다. 또한 KBS1 ‘대왕의 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