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유로존의 2월 생산이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이날 발표한 유로존의 복합 구매자관리지수는 올해 1월 54.4에서 지난달 56.0으로 상승했다. 유로존의 분기 성장율은 0.6%로 높아졌다.
생산 증가를 주도한 것은 제조업이다. 서비스 분야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종 PMI 수치를 보면 모든 분야의 엔진에 불 붙으면서 유로존 경제에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성장이 확대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올해 연말까지 자산매입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CB가 제시한 부양책 종료 가이드라인인 물가상승율은 2%에 도달했지만, 유로존의 정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경제 취약한 증거를 제시하며 부양책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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