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미씽나인’에서 정경호가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지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전날 방송(3.9%)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적인 반전 끝에 서준오(정경호 분)가 최태호(최태준 분)와 장도팔(김법래 분)의 악행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오는 윤소희(류원 분)의 휴대폰을 들고 조희경(송옥숙 분)을 찾아갔다. 윤소희의 휴대폰 안에는 과거 장도팔이 신재현(연제욱 분)을 죽였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이 녹음돼 있었다.
조희경은 최태호와 손을 잡았고, 최태호는 서준오의 기자회견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서준오는 최태호가 자신의 기자회견을 막을 것임을 예상해 미리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였다.
윤태영(양동근 분)은 서준오를 대신해 기자회견장에서 음성메시지를 공개했다. 그 사이 서준오와 정기준(오정세 분)은 최태호와 몸싸움을 벌였고, 장도팔은 구속됐다.
한편 ‘미씽나인’은 9일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정경호의 복수가 ‘미씽나인’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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