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3구역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스타'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수납공간은 '캐슬모닝'과 '듀얼 파우더'다. 캐슬모닝은 토스트나 커피, 다과 등 간단한 주방 기능을 주방 안쪽까지 가지 않고도 식탁에서 가까운 수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아침 식사가 간단해지고 식탁에서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식탁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상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각종 간식이나 다과를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공간에 커피포트나 토스터를 놓을 수 있다.
듀얼 파우더는 여성용 입식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형태다. 기존 듀얼 파우더에 비해 전체적으로 넓어졌고 남성용 파우더가 여성용과 나란히 위치해있다. 남성의 경우 화장품 종류가 많지 않고 시계, 넥타이 등 소형 액세서리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평소에는 닫고 필요할 때 열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캐슬모닝과 듀얼 파우더는 전용면적 95㎡ 타입에 적용됐다.
이 밖에 쇼룸형 드레스룸과 다기능 아트월인 드림라인월, 대형 팬트리, 청소기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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