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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지방자치“최고 경영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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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지방자치“최고 경영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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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
"관광 컨텐츠 및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부문 대상 영예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월 2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무등일보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 군수가 이번에 수상한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CEO 출신으로 지방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 명품축제·경제축제·안전축제로 지역경제 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광주·전남 지방자치 최고 경영대상은 미래 행정 발전의 발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참여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단체 역량 평가의 권위를 갖게 되었다.


전군수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영암군 문화·관광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트렌드를 주도하는 체류형 문화관광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전 행정력을 결집시켰다.


그 첫 번째로 축제에도 품격이 있다는 말처럼 영암군의 차별화된 축제 전략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7 왕인문화축제가 이미 전국 국가축제로 3년 연속 지정되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각국 대사관과 영사관 초청을 확대하고 외국인 참여프로그램 대폭 확대했다.


또한, 누적 방문객 백만 명을 돌파해 여름철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기찬랜드는 지난해 15만명이 방문, 입장 수입만 3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해 55만명이 다녀간 가을 국화축제는 야간조명 설치와 전시관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자매결연단체와 외국인의 공동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작년 농업의 6차 산업화 성공사례로 평가 받았던 삼호 무화과 축제도 더욱 다채롭게 운영되어 봄·여름·가을까지 군은 일년 내내 활기가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찬랜드 시설내 관광시설을 집중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셀럽 마케팅에 주력하여 이룬 성과 중 하나인 100억원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착공되며 38억원 투입된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5억원을 투입, 가야금산조 계승사업과 김창조 국악경영대회를 개최하고 추가로 2억원을 들여 기독교 순교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성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6기 전반기, 최대 성과인 국립종자원 벼 정신시설 유치에 이어, 후반기 영암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세계바둑박물관은 총 400억원 사업으로 올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사전 평가를 신청하여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가 8월 초 개최돼, 1천 여명의 바둑인들이 영암을 찾아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한·중·일·대만 4개국 기사와 세계 12개국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바둑대회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는 6월 성대하게 개관할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지역출신 조훈현 국수 기념관 건립은 조국수의 소장품 기증과 함께 전시관과 체험관·수련관·대국실 등 시설을 갖추게 되고 바둑산업 저변 확대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봄에는 100리 벚꽃 향연 속에 펼쳐질 왕인문화축제와 한옥건축박람회, 여름은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기찬랜드, 가을에는 월출산 국화 축제와 삼호 무화과 축제, 겨울에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세계바둑박물관 관람 등, 봄·여름·가을·겨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기의 고장 영암’을 만들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체류형 남도문화·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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