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야당 인사들이 차기정부 핵심과제로 4대강 복원을 잇따라 꼽으면서 자연과환경 주가도 상승세다.
28일 오후 1시35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2.16%(55원) 오른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와 시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환경과 에너지 정책 설문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안희정·이재명 후보와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차기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환경과제로 4대강 보 철거를 포함한 생태계 복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 조경, 환경플랜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어, 4대강 생태계 복원 사업이 진행된다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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