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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 “최종변론 중도 퇴정 않고 성실히 임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대통령 측 “최종변론 중도 퇴정 않고 성실히 임할 것” 탄핵심판 대통령 대리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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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문제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 참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나온 대통령 대리인단이 변론 종결 때까지 퇴정 없이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2시 최종변론에 앞서 1시40분께 헌재 청사에 들어선 대통령 대표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는 “탄핵심판은 사법적 심판이고, 정치를 잘못했다고 해서, 마음에 안 든다고 탄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탄핵심판은) 엄격한 증거애 입각해야 하고 중대성도 같이 판단해야 한다”며 “대리인단은 이번 탄핵사건에 증거가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최후변론에서 박 대통령 탄핵사유에는 증거가 없다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재판장이 변론 종결을 선언하기 전까지 퇴정하지 않고 재판에 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럴 예정”이라고 짧게 답했다.


최근 대통령 측은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와 8인 체제 재판부 구성 등을 문제 삼으며 불복 의사를 밝혀 대통령 대리인단 전원이 변론 중 퇴정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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