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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LG전자, 'G6'로 주연자리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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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LG전자, 'G6'로 주연자리 차지한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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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LG전자가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 '스타일러스3', 스마트워치 및 톤플러스 등 등 13종 3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617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올해는 전시공간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LG전자는 G6의 특징을 부각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크게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대화면 ▲견고한 완성도 ▲즐거운 경험 ▲스마트한 생활 등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G6의 5.7인치 QHD+ (1,440X2,880) 해상도 풀비전(FullVision)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와 한 손으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동시에 체험하는 게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카메라, 다양한 편의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LG G6와 대화하며 음성인식 기반의 기발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MWC2017]LG전자, 'G6'로 주연자리 차지한다 유출된 G6 이미지(사진=더버지)


이와 함께 LG전자는 동영상, 음악, 웹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X파워2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사용자는 한 번 충전만으로 동영상을 최대 15시간, 네비게이션을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5.5인치의 HD 인셀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500만 화소의 전면 광각 카메라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갖췄다.


이밖에 LG전자는 2017년형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K10, K8, K4, K3 4종을 선보인다. K시리즈는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


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는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K8은 5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에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스타일러스(Stylus)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해 재미와 편리함을 더했다


또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2.0 (Android Wear 2.0)을 탑재해 지난 10일 미국에 첫 출시한 LG 워치 스포츠(LG Watch Sport)와 LG 워치 스타일(LG Watch Style) 을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던 기존의 불편함을 없앴다. 사용자는 스마트워치에 직접 앱을 다운받고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사용자 음성을 인식하여 질문에 답을 하고, 음악을 재생하고 날씨정보 등도 제공한다.


LG 워치 스포츠는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


이밖에 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Sound Zone)을 형성한다. 이 제품은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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