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화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덕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5분 한화는 전거래일보다 3.53%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해외 사업 위험이 올해 본격적으로 해소되면서 한화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 사우디 공사 지체 보상금은 72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기존 추정치 2400억원 대비 70% 감소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공사대금 수금으로 2020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인식이 이뤄질 것"이라며 " 주력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한화케미칼의 이익 개선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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