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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그린카드 혜택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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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BC카드가 그린카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MOU를 맺었다.


이에따라 공산품 관련 제품 구매 때만 받을 수 있었던 할인 혜택을 친환경 농산물 구매 시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BC 그린카드는 전기, 통신,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친환경 식품, 엔진 세정제 등을 살 때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준다.


출시 6년여가 지난 현재 약 1500만명의 고객이 발급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출시 5주년을 맞아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그린카드v2’도 출시했다.

MOU 체결식은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BC카드는 이날 행사장에서 그린카드제도에 대한 성과 발표 및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다. 중국형 그린카드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중국 국제생태경제협회(IEEPA), 북경글로벌지수과기유한공사(BGIT)와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채종진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은 “BC 그린카드는 스마트한 친환경 경제 생활의 필수품”이라면서 “이번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MOU 체결 및 새로운 비전 선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그린카드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경제 생태계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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