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청 은행나무길 헌혈차량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사랑의 헌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2일 구청 본관 앞 은행나무길 헌혈 차량에서 ‘광진구 가족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 등 1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을 위해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전날 과음은 금지해야하며, 장시간 공복은 헌혈이 불가하다.
또 헌혈을 하기 전 30분 이내 수분섭취 등을 권유한다.
광진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직원 헌혈 운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헌혈행사와 연계해 주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구청장실에서 광진구와 적십자사 남부혈액원간 ‘나눔문화 실현을 위한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광진구와 대한적십자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라며“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 구민에게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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